충남스틸 대표, 중앙 정부·지자체 모두 ‘모범 기업인’ 인정
김영건 충남스틸 대표이사(중앙 오른쪽)가 2일 열린 ‘2025년 인천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정부 표창을 받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충남스틸김영건 충남스틸 대표이사가 정부로부터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2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25년 인천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모범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부는 김 대표가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설명을 내놨다.
하루 앞서선 지자체로부터도 모범 기업인으로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1일 인천 서구로부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기업인 12인 중 한 명으로 선정돼 ‘2025년도 서구 우수 기업인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이번 장관 표창에 대해 “임직원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성장 기반을 다지고 지역 산업과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스틸은 인천에 위치한 종합 철강 유통업체다. 판재, 봉형강, 강관, 스테인리스, 중고 철강재, 고철 등 여러 강재를 취급한다. 고품질 제품 공급,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철강재 유통 부문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김 대표가 공을 들인 철강 유통 디지털화, 원스톱 유통을 통한 물류 최적화는 업계로부터 선진 경영 사례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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