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기터, 방산용 철강재 본격 공급
잘츠기터 그룹(Salzgitter Group)의 SECURE 500® 보호 강철이 최근 독일 정부로부터 군용으로 승인받았다.잘츠기터 그룹의 자회사인 일젠버거 그로블흐(Ilsenburger Grobblech GmbH)는 SECURE 500® 강철 브랜드 제품 중 두께 6~16㎜ 강철판이 독일군에서 사용하도록 승인했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일젠버거사는 6~16㎜ 규격의 SECURE 500® 강철판이 기술 납품 조건(TL) 2350-000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여 독일군사기술센터91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 여기에는 차량이나 보호 시스템과 같은 군용(방탄) 품목에 사용하는 것이 포함된다.잘츠기터 관계자는 “철강 및 기술 그룹으로서 우리는 보호 및 장갑 목적으로 강철을 제공하여 사회의 방위 역량에 기여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제품 테스트에는 용접성과 화재 및 폭발 하에서의 거동을 평가하는 것과 함께 다른 측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탄도 위협에 대한 보호의 전제조건은 높은 수준의 경도를 확보하는 것이다. 경도가 높을수록 탄도 공격에 대한 보호 역량이 더 우수하다. SECURE 500® 강재는 담금질 및 템퍼링 열처리로 미세 마르텐사이트 미세 구조를 갖추고 있다.TL 승인을 통해 이 강재는 이제 독일군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는데, 잘츠기터는 현재 독일군의 최종 평가를 앞두고 군용 강재에 대한 여러 다른 등급의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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