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FE, 비철금속 선물거래 개방 추진
상하이선물거래소(SHFE)가 현지시간 27일에 국내 선물거래를 해외로 개방하기 위한 초안을 발표했다.중국 내 거래만 허용하던 SHFE는 중국 정부의 위안화 국제화를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옵션 거래 및 선물 거래에 이르기까지 34개의 제안을 제시했고 오는 6월 4일까지 공개 상담을 진행한다.18개에 이르는 원자재 상품 선물거래에는 전기동, 알루미나, 알루미늄, 니켈 등 주요 비철금속이 모두 포함되며, 사실상 외국인에게 거래를 개방하는 것이다. 중국과 글로벌 시장 가격 격차가 큰 니켈 계약이 가장 먼저 개방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SHFE 자회사인 상하이국제에너지거래소(INE)는 지난 2018년부터 원유, 2020년부터 전기동 선물을 해외 투자자에게 개방했지만, 국제 시장에서의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 반면, 다롄상품거래소(DCE)의 철광석 선물은 벤치마크 역할을 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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