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스틸파이프, 강관 전 제품 단가 인상…8월 1일부터 톤당 10만 원 인상

가격 2025-07-01

현대스틸파이프는 오는 8월 1일 출고분부터 강관 전 제품의 공급단가를 톤당 10만 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은 장기화된 전방산업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부진과 더불어 원자재, 인건비, 물류비 등 제조원가의 전반적인 상승에도 불구하고 시장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이중고 속에서 단행됐다. 

이에 따라 현대스틸파이프는 매출 확대를 위한 저가 수주를 지양하고 시장 가격 안정화를 통해 업계 전반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가격 인상에 나섰다. 또한 현재 적용되고 있는 가격 체계가 2010년대 초반의 공장도 기준에 머물러 있어 시장 현실과의 괴리가 점차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비현실적인 강관 공장도가격의 구조적 현실화를 위한 조정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스틸파이프 관계자는 “이번 인상은 책임 있는 시장 참여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고객과의 상생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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