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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NAS, 3개월 연속 STS 할증료 ‘인하’

미주 2025-04-30

유럽에 이어 북미 주요 스테인리스(STS) 밀에서도 5월 할증료 인하가 발표됐다. 국내 STS 밀 업계에 인상 억제 압박이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북미 최대 STS 밀이자 유럽 아세리녹스의 미국 법인인 NAS(North American Stainless)는 5월 STS 판재류 및 STS 봉형강류의 유류 할증료를 29%로 책정했다. 전월 대비 1%p 인하했다.

이는 올해 2월 31% 산정 이후 3개월 연속 인하 결정이다. 유가 약세와 함께, STS 수요 부진에 대응하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서부텍사스유(WTI)의 경우 1~2월에는 배럴당 70달러 초·중반대에 이르렀으나 4월 하순에는 배럴당 60달러 초반대 수준으로 하락했다. 또한 2분기 들어 통상 부분 불투명성 확대와 기존 글로벌 공급과잉 여파로 전 세계 STS 가격 약세가 두드러지는 흐름이다.

NAS는 최근 반년간 스테인리스강 유류 할증료를 11월 30%(이하 2024년), 12월 29%, 1월 29%(이하 2025년), 2월 31%, 3월 30%, 4월 29% 등으로 평균 30% 수준에서 매월 미세 조정하고 있다.

한편, NAS는 5월 21일에 현 최고경영자(CEO)인 크리스토발 푸엔테스(Cristóbal Fuentes)가 44년 간의 재직기간을 마치고 수석 고문으로 자리를 옮긴다고 밝혔다. 그는 2010년부터 NAS의 CEO직을 수행해 왔다. 아세리녹스그룹은 NAS 후임 대표로 유니케마 아메리카스(Uniqema Americas) 수석 부사장을 역임한 클레이 그래넘(Clive Grannum)을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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