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리스, 3분기 매출 확대 속 순이익 적자 전환
노벨리스 2026 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3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매출은 증가했으나 미국 공장 화재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으로 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노벨리스 2026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은 약 4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평균 알루미늄 가격 상승이 매출 확대를 견인했으나 압연 제품 총 출하량은 80만9,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미국 오스위고(Oswego) 공장 생산 차질로 자동차·음료 캔 소재·특수제품 부문 출하가 줄었지만 항공우주용 출하 증가가 일부 상쇄 요인으로 작용했다.
순이익은 1억6,000만 달러 순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1억1,000만 달러 순이익 대비 적자 전환했다. 오스위고 공장 화재에 따른 생산 차질과 약 3억2,700만 달러 규모의 세전 손실 발생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수익성 지표인 조정 EBITDA는 3억4,8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 감소하는 데 그쳤다. 감소 요인으로는 오스위고 생산 차질에 따른 약 5,400만 달러 영향과 관세 부담 약 3,400만 달러가 꼽힌다. 다만 스크랩 투입 가격 하락, 제품 가격 상승, 비용 절감 효과 등이 일부 상쇄했다. 톤당 조정 EBITDA는 430달러로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노벨리스 사장 겸 CEO 스티브 피셔는 “오스위고 생산 차질로 단기적인 설비 제약이 있었지만 전략적 투자, 비용 효율화, 재활용 사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기초 체력은 견조한 상태”라며 “특히 최대 수요처인 음료 패키징 시장에서 양호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노벨리스는 화재 피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오스위고 공장 열간압연 설비는 2026년 달력 기준 2분기 후반 재가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모회사로부터 7억5,000만 달러 규모 지분 투자를 확보하며 재무 안정성도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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