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희비 엇갈린 미 양대 철강사
출처 : 이미지투데이누코어가 설비 투자 효과 등에 힘입어 지난해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반면 클리블랜드 클리프스는 자동차향(向) 수요 부진 등의 영향으로 순손실을 냈다.
12일 두 회사 실적 발표를 종합하면, 누코어의 지난해 매출은 324억9,400만 달러로 2024년과 비교해 약 6% 증가했다. 외부 고객향(向) 판매도 2,661만5천 쇼트톤으로 7% 늘었다. 순이익도 17억4,400만 달러로 흑자를 유지했지만 전년대비 14% 감소했다. EBITDA(41억7,400만 달러)도 흑자 기조를 이어갔으나 4% 줄었다.
누코어는 지난해 철근용 소형 전기로 공장 등 신·증설 설비의 상업 가동을 시작했고, 새 설비가 초기 안정화(램프업) 과정을 거치며 실적에 기여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클리블랜드 클리프스의 지난해 매출은 186억 달러로 2024년 대비 3% 감소했다. 영업손실과 순손실도 지난해 각각 15억7,900만, 14억2,800만 달러로 모두 전년대비 손실 폭이 약 2배 확대됐다.
지난해 외부 고객향 판매는 1,622만9천만 쇼트톤으로 전년대비 4% 증가했으나, 쇼트톤당 평균 단가는 1,005달러로 7% 하락했다. 회사측은 연간 실적 부진 요인으로 △자동차 부문의 연중 생산 약세 지속 △캐나다 시장 여건 악화 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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