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코, 새 CGL 공급 계약 체결

미국 최대철강제조사 뉴코(Nucor)가 아연도금강판 생산 설비를 추가한다.
16일(현지시각) 프랑스 설비제조업체 피브(Fives) 공식 발표에 따르면, 뉴코는 피브와 연속아연도금설비(CGL) 1기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 이 설비는 뉴코와 일본 철강사 JFE스틸의 합작법인 캘리포니아스틸인더스트리(CSI)의 캘리포니아 폰타나 공장에 설치된다.
설비는 연 생산능력(케파) 40만 톤을 갖출 예정이다. JFE스틸에 따르면 설치에 약 30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CSI는 이번 공급 계약체결로 기존 CGL 2기를 포함해 아연도금강판 연 케파 120만 톤을 갖추게 된다.
한편, 한국은 지난해 미국에 아연도금강판 13만5천 톤을 수출, 전년대비 22.3% 늘렸다. 최근 10개년 동안 평균 14만8천 톤, 최근 3개년 기준으로 평균 12만1천 톤의 아연도금강판을 미국에 수출했다.
하지만 지난달 수출은 1만500톤으로 전년동월대비 12.9% 감소했고, 1분기 합산 수출도 2만8,40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9.4%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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