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관 업계, 판매 경쟁력 확보만이 살길

수급 2026-04-08

최근 구조관 제조업체 중 제품 구색을 다양화한 업체들이 판매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유통업체를 비롯한 실수요처의 원스톱 구매를 확대하려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산부터 대만산까지 중국과 일본 철강사가 아닌 대안 소재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베트남산과 대만산 매입을 국산 HR 제품에 대비했을 때 가격적인 부분에서 큰 이점이 없다면 매입 경쟁력은 하락할 수밖에 없다.

구조관 업계는 단일 제품 판매보다 다양한 사이즈를 비롯해 C형강 등 고객사의 주문에 대응하며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이는 물류비 절감 뿐만 아니라 제품 사이즈 주문을 원스톱(One Stop)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일환으로 업계는 일반 구조관을 비롯해 C형강 및 농원용강관, 포스맥강관 등 다양한 제품을 확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대부분의 구조관 제품은 건설자재용과 일반구조용의 기둥 구조재로 쓰이고 있다. 이는 타 철강 품목으로 대체할 수 없을 만큼 기본수요가 탄탄하다.

반면 제품의 차별화조차 필요 없을 정도의 각관과 칼라각관의 시장 점유율이 절대적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구조관 업계는 제품 경쟁력을 원자재 매입과 구조관 가격에서 찾을 수밖에 없다. 제조 원가를 낮추는 제조 경쟁력도 중요하지만 30년 이상 된 구조관 업체 중 제조 경쟁력을 갖춘 업체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형 구조관사와 중소 구조관사의 판매 경쟁력은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먼저 주52시간 제도 시행과 조관사 등 신규 인력 채용의 어려움 등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했던 업체와 지역 거점별 구조관 업체의 인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업체의 등장으로 중소 업체와의 판매 경쟁력이 벌어진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소재 가격 상승과 제품 공급 부족으로 인한 대내외 이슈와 환율과 제조원가 상승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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