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일부터 철강·알루미늄 파생 제품 관세율 ‘절반’

미국이 함량 가치가 아닌 전체 가치에 관세를 적용하는 것으로 철강·알루미늄 파생제품 관세 정책을 바꿨다. 관세율도 25%를 적용하거나 면제한다.
2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포고문에 서명했다. 오는 6일 오전 0시1분부터 시행된다.
이번 조치로 철강·알루미늄·구리 파생 제품에 대한 관세는 전체 제품 가치를 기준으로 부과한다. 기존에는 전체 제품에서 철강 등의 함량 가치를 따로 계산해 각 품목별 관세를 적용했다.
철강, 알루미늄, 구리 함량이 15%를 초과하는 파생 제품엔 25%의 관세율이 적용된다. 함량이 15% 이하인 제품엔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따라서 철강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세탁기나 가스레인지엔 25%의 단일 관세가 부과된다.
또 해외에서 생산됐지만 미국산 철강, 알루미늄, 구리로 만들어진 제품에는 10%가 적용된다.
미국 정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에 관해 “더 쉽고, 더 간단하고, 더 직관적”이라며 “전반적 변경 사항은 이전 관세 체제와 비교했을 때 경제적으로 실질적 차이를 가져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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