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AM에 동남아 주목하는 인도 철강

아시아 2026-01-22
출처 : 이미지투데이

인도 철강사들이 동남아시아로의 수출 확대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시장인 유럽연합(EU)에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본격화하는 등 대외 여건이 변화한 영향이다.   

플래츠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CFR 베트남 기준 인도산 HRC와 관련해 확인된 오퍼·비드 및 거래 성사 건수는 모두 143건으로, 3분기(20건) 대비 7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업계 일부에선 인도 철강의 주요 시장인 EU의 보수적 구매 기조 속 인도 철강사들이 동남아시아 시장에 더욱 주목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을 냈다.

EU에선 CBAM이 본격 시행돼, 올해 수입분부터 인증서 비용이 부과된다. 알렉산더 율리우스 유로메탈 회장은 “CBAM 비용 부담이 시작된 첫 2주는 혼선과 불확실성으로 점철됐다”며 “1월 이후 인도분에 대한 신규 계약이 둔화했다”고 말했다.

폴 바솔로뮤 S&P 글로벌 에너지 금속·광업 분석 부문 디렉터도 “EU 집행위원회가 제안한 세이프가드 대체안에 CBAM 관련 추가 비용까지 겹치면서, 수입업체와 구매자들이 EU 역외 조달에 대해 계약을 선뜻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 보고에 따르면, 원래 EU로 향하던 물량이 동남아와 중동 등 시장으로 가는 흐름이 관측되고 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인도 내수가 아직 뚜렷하게 개선되지 않은 가운데, 인도 철강사들은 잉여 물량을 조절하기 위해 수출을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며 “단기적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인도산 수출 오퍼가 계속 활발하게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장인 #eu #보수적 #구매 #기조 #철강사들 #동남아시아 #시장 #더욱 #주목하기 #시작했 #분석 #광업 #부문 #디렉터
← 이전 뉴스 다음 뉴스 →

이야드 고객센터

location_on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