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해상풍력으로 체질 개선 본격화'

증권 · 금융 2026-01-22

종합강관 제조업체 세아제강이 해상풍력으로 기업 체질 개선을 시작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향 고율 관세 부담이 상존하나, 해상풍력과 LNG 프로젝트 등 고부가가치 제품 믹스 개선이 2026년 실적 회복의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권지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76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하며 실적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통상임금 소급분과 재고자산 평가손실 등 3분기를 눌렀던 일회성 비용이 소멸됨에 따라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내수와 수출 모두 에너지 인프라용 제품이 실적 회복을 주도하고 있다. 권 연구원은 "내수 부문은 12월부터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향 매출이 본격적으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수익성이 BEP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수출에 대해서는 "50%의 고율 관세를 고객사와 분담하고 있음에도 LNG 프로젝트 관련 송유관 수요가 견조하여 수익성을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년은 이른바 '그린 파이프(Green Pipe)' 수주 잔고가 실적에 기여하는 본격적인 구간이 될 전망이다. 권 연구원은 "신안우이 해상풍력 매출이 연간 내내 인식되며 내수 이익의 하단을 형성할 것이며, 작년 12월 수주한 980억 원 규모의 캐나다 LNG 프로젝트 건은 1분기부터 매출로 인식된다"며 "에너지 인프라향 비중 확대를 통해 실적 하방 경직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 연구원은 "동사의 주가는 PBR 0.3배 수준으로 역사적 하단에 위치해 있어 악재가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된 상태"라며 "해상풍력 및 LNG향 제품 믹스 개선이 밸류에이션 하단을 지지하는 가운데, 향후 본격적인 주가 반등 여부는 북미 리그 수 및 유가 회복 속도에 달려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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