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시황] 유가·달러 변동에 등락
6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현물 및 3개월물 공식 가격은 각각 12,808달러, 12,842달러로 거래됐다. 9일에는 현물 12,750.5달러, 3개월물 12,802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전기동 시장은 일부 구리 생산국의 생산 조정 가능성과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으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유가 급등과 달러 강세 영향으로 가격이 하락했으나, G7 에너지 장관회의와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조기 종식 발언이 전해지면서 낙폭이 둔화됐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산유국 감산 우려로 유가는 한때 상승했으나, 주요국 비축유 방출 가능성과 전쟁 조기 종료 기대감이 맞물리며 WTI 가격은 배럴당 85달러까지 하락했다.
이에 전기동 시장은 일부 하락분을 만회하며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글로벌 수요와 공급망 안정성, 에너지 가격 및 달러 변동성에 따라 전기동 가격이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제한된 재고와 주요 생산국의 생산 조정 가능성이 가격 변동성을 확대할 것으로 분석된다.
조달청은 10일 전기동 가격을 톤당 2,165만 원에 방출하며 전일 대비 39만 원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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