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도산 스테인리스 용접강관에 '고율 관세' 최종 판정
미국이 인도산 스테인리스 용접강관(Welded Stainless Pressure Pipe)에 대해 고율의 반덤핑 관세를 최종 판정했다.
최근 미국 상무부는 인도의 스테인리스 강관 제조사인 ‘선시티 메탈스 앤 튜브(Suncity Metals and Tubes Private Limited)’에 덤핑방지관세 최종 판결로 21.77% 부과를 판결했다. 지난해 12월 예비판정 결과였던 56.39%보다 절반 이상 하향됐지만 그럼에도 비교적 높은 수준의 관세로 평가된다.
이번 조사 대상은 2022년 11월 1일부터 2023년 10월 31일까지 미국으로 수출 또는 미국 내 재고 판매된 물량에 대해 이뤄졌다. 조사 청원자는 미국의 스테인리스 강관 제조사인 ‘팰커 브라더스(Felker Brother Corporation)’로 알려졌다.
미국 상무부는 “정상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인도에서 스테인리스강 용접강관이 수출된 것으로 판단했다”며 “조사 대상인 선시티 메탈스 앤 튜브는 의견서 제출이나 공청회 요청, 예비 판정 후 조사 협력 등에 어떠한 대응이나 의견, 요청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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