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한전KDN, ‘중소기업 DX·AX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일반경제 2025-07-22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7월 21일 오전 11시 30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전KDN(사장 박상형)과 ‘중소기업 DX·AX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문 회장, 박상형 사장, 한병준 중소기업중앙회 AI디지털전환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하여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디지털 전환 및 AI 도입 지원을 통한 AI 3대 강국 도약에 뜻을 함께했다.

중소기업 DX·AX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중소기업중앙회)중소기업 DX·AX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아울러 한전KDN이 중소기업 공동사업의 효율성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공기업 최초로 중앙회 ‘공동사업지원자금’에 출연하겠다고 밝혀 중소기업계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동사업지원자금’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106조 제8항에 의거 중소기업중앙회에 설치한 민간 자금으로 중소기업 간 공동사업의 기반 마련 및 활성화 등에 활용한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중소기업협동조합 DX·AX 지원을 위해 ▲공모형 공동사업 AX·DX 지원사업 ▲중소기업협동조합 디지털 수준 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며, 둘째, ICT 중소기업의 SaaS 기반 판로 지원을 위해 ▲한전KDN 오픈마켓(K-ECP) 입점 지원 ▲탄소중립, 글로벌 공급망 솔루션 이용 지원 등을 추진한다.

셋째, 중소기업 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한전KDN 데이터 센터(IDC) 내 협동조합·중앙회 전용 공간 제공 ▲양 기관 간 데이터 교류, 결합, 공동연구를 통한 정책개발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한전KDN은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ICT 전문기업으로서 보유한 컨설팅 역량·인프라 등 현물과 함께, 현금을 재원으로 출연하여 2026년부터 5년 간 100억 원 이상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문 중앙회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관련하여 “중소기업의 AI 활용률은 5.3%인 반면, 대기업은 48.8%에 달해 대·중소기업 간 디지털 양극화가 심각하다”며, “중소기업의 DX·AX가 조속히 시행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우리 경제의 산업 활력 감소와 국가경쟁력 약화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전KDN의 출연으로 앞으로 5년 간 100억 원에 이르는 지원이 시작되는 만큼,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디지털 역량이 실질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앙회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사례와 같이 디지털 전환 및 AI 도입의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대기업들이 중소기업의 DX·AX 상생 지원에 힘을 실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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