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 – 선재) 비수기·수입 증가에 제품價 약세
비수기에 따른 국내와 주요 수출국들의 건설 경기 둔화, 트럼프 정부의 통상 압박과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대외 악재 심화로 국내외 수요가 모두 둔화되는 상황에서 저가 수입재 증가도 지속되면서 선재 제품 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아시아 주요국들이 모두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건설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럽과 북미 또한 건설 경기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중장비 부문 또한 2009년 이후 최악의 판매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제조업 또한 반도체와 자동차 부문을 제외한 기계와 가전, 플랜트 부문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조선업의 경우 경기 호조에도 수요가들의 저가 수입재 채택으로 인해 실제 수요는 감소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저가 수입재 증가는 지속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6월 선재 수입 물량은 8만5,044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0% 증가했고, 중국산 수입 물량은 6만9,967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8% 증가했다. 그리고 강선류 수입 물량은 2만6,454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5% 증가했고, 중국산 수입 물량은 2만1,611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36.5% 증가했다.
수요 부진에 따른 판매 감소와 저가 수입재 증가로 인해 선재 가격은 연강선재 일부를 제외하면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선재업계는 매출 역성장과 함께 수익성 압박이 심화되고 있다.
선재업계에서는 트럼프의 관세 영향이 본격화되는 하반기 수요 부진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제품 가격도 약세를 보이면서 현 상황이 지속될 경우 상당수 업체들이 구조조정 위기에 내몰릴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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