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관동 전기로 조강, 8개월 연속 전년比 감소 전망
일본 무역업계에 따르면 관동 전기로 14개사(공장 15곳) 월별 생산 계획을 집계한 결과, 6월 조강 생산량은 31만3,00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7.8%(2만6,000톤) 감소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세다. 전월 대비로도 1.0%(3,000톤) 줄면서 두 달 연속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15개 공장 가운데 증산이 3곳, 감산 1곳이며 그 외 11곳은 지난달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14개사 제강사들의 6월 철스크랩 구매 계획량 역시 31만8,000톤으로 전월 대비 소폭(0.5%) 늘어날 전망이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6.4%(2만2,000톤) 줄면서 11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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