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철, NSSC 합병 이후 STS價 연속 인하…추가 인하 배경은?

일본 2025-06-16

일본제철이 NSSC와 합병 이후(올해 4월) 스테인리스(STS) 할증료를 줄곧 내리고 있다. 스테인리스 수요 부진과 원료 가격 하락세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제철은 6월 국내 판매용 니켈계(300계) 스테인리스 박판 및 중후판 할증료를 톤당 1만 엔(약 9만 5천 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전월 할증료 인하 폭 5천 엔 보다 더 큰 인하 폭 적용에 나섰다. 

일본제철은 크로뮴 가격이 상승하고 있지만 니켈 가격 및 엔달러 환율 반영, 합금 가격 공식을 감안해 가격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특히 STS원료 부문에 대해 “크로뮴과 관련해 남아프리카의 일부 생산자에 의한 대폭 감산 발표와 크로뮴 광석의 수출 제한 등의 움직임은 있었지만, 원료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경미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일본제철은 크로뮴계(400계) STS강판의 6월 할증료는 동결했다. 일본제철은 올해 들어 400계 할증료를 지난 3월 톤당 5천 엔 인하한 이후 별다른 가격 조정을 하지 않고 있다. 

한편, 일본 철강 매체들은 일본제철이 수입 STS로 인해 가격과 판매에서 큰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에 구제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현지에서는 일본 상사를 거치지 않고 중국계 무역상들이 일본 STS 유통상·최종 수요가에 직접 물량을 공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점에 대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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