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계기술원, '건설현장 고위험 공정의 안전기술 혁신' 세미나 개최
한국비계기술원(원장 홍기철)은 10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건설현장 고위험 공정의 안전기술 혁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지자체와 발주처, 감리사, 건설사, 가설기자재 제조·임대업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먼저 문성오 한국비계기술원 본부장은 가설구조물의 안전확보 스마트 기술개발을 주제를 발표했다. 문 부장은 발표에서 "가설공사 현장에서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정부의 정채적 노력이 지속됨에 따라 산업 현장에서도 안전한 자재 사용과 구조적 타당성을 갖춘 설계, 시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에 비 전문가도 가설구조물의 구조안전성을 손쉽게 검토할 수 있도록 특화된 구조해석 프로그램 TSCP(Temporary Structure Calculation Program)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명창 안전기술원 대표는 '해체공사 붕괴사고 위험 사전 예측 시스템'에 대해 발표했다. 조 대표는 잭서포트에 하중감지장치를 부착하여 잭서포트에 가해지는 하중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잭서포트에 가해지는 하중이 관리 기준을 초과하는지 등의 여부를 확인 및 그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구조물이 붕괴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비하고자 실시했던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문성주 국토안전관리원 실장은 '가설공사 안전·품질 확보를 위한 제도 및 사고 사례'를 발표했다. 문 실장은 지난해 건설재해 현황자료를 통해 사망사고 유형과 분석으로 건설재해를 제대로 이해하고 이와 관련하여 건설기술진흥법의 주요 내용과 최근 개정, 반영된 지침, 시방서를 확인하고 부실벌점 등 행정조치를 최소화하며 최근 4-5년 동안의 건설사고 원인과 문제점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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