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STS밀 유스코, 2025년 3대 전략 발표…설비투자/친환경 제품생산/고부가

아시아 2025-06-25

대만 최대 스테인리스(STS)밀인 유스코(YUSCO, 燁聯)가 시황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3대 전략과 친환경 STS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유스코는 최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위기가 가중되고 있는 대만 및 글로벌 STS 시장을 돌파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핵심은 빠르게 성장 중인 고급 스테인리스 제품 시장에 대응하고, 정밀 가공 및 압연 공장에 대한 신규 투자, 전기로 중심의 저탄소 친환경 제품 생산 등으로 요약된다.

이를 위해 유스코는 지능형(스마트)·고부가가치, 저탄소 운영 등을 키워드로 공장 및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연속 금속 연마라인(continuous mirror polishing)과 헤어라인 표면가공 라인에 투자하여 생산 효율을 높이고 다운스트림 고객의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라 소개했다. 이는 가오슝 공장 등에 대한 다수의 설비 투자 계획이 있음을 의미하는 발언으로 이해된다.

또한 회사는 ESG 이니셔티브를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며, 미래 운영을 위한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STS 스크랩을 활용하는 자사 전기로 공정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현저히 낮춰 저탄소 친환경 철강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유스코는 각국 정부와 글로벌 기업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우려와 공급망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며 저탄소 친환경 철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스테인리스 수요 시장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스코는 ”올해 회계연도에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및 코일의 판매량이 41만 6천 톤 수준에 달할 것“이라며 “이번 회사 전략 변화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무역보호주의 강화 흐름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과 수익성을 확보하는 것에 방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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