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스테인리스 컨퍼런스, 9월 이스탄불서 개최

‘국제 스테인리스 및 특수강 컨퍼런스 2025(International Stainless & Special Steel Conference 2025)’가 오는 9월 튀르키예 수도 이스탄불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튀르키예 STS냉연 생산법인인 포스코아싼TST 현장 방문과 스테인리스 관련 컨퍼런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독일의 금속시장 조사업체인 SMR 그룹(Steel & Metals Market Research GmbH)은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이스탄불의 스위소텔 더 보스포러스 호텔에서 국제 스테인리스 및 특수강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행사 이전 플래티넘 스폰서인 포스코아싼TST의 냉연 생산법인을 현장 방문하는 순서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포스코아싼TST는 현지 주요 스테인리스 냉연 생산법인으로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수출에 유리한 튀르키예에서 건축용, 가전용, 자동차용 스테인리스를 생산하고 있다. 

아울러 행사에선 스테인리스의 주원료인 크로뮴과 니켈, 몰르브데넘, 스테인리스 스크랩에 대한 컨퍼런스와 스테인리스 강관 및 스테인리스 강관 등에 대한 전문가 강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정학적 도전 극복 및 장기 경쟁력 확보’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컨퍼런스에는 오토쿰푸와 아세리녹스, 아페람, 마르세가글리아 등 유럽 스테인리스 업계와 칭산그룹 등 중국 스테인리스 업계, 글로벌스테인리스 등 튀르키예 스테인리스 업계, 인도 스테인리스 업계 임원진이 참석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도 글로벌 스테인리스 시장 정보 공유의 장인 해당 컨퍼런스에 꾸준히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