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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장동향 – 특수강봉강) 전방산업 부진·대외 악재 수요 둔화

주간동향 2025-04-18

일부 품목의 수출 호조에도 주요 전방산업의 수출 감소에 따른 경기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주의로 인한 대외 악재도 심화되면서 특수강봉강 수요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

현재 특수강봉강업계의 주요 전방산업 동향을 살펴보면 3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출은 전년 대비 각 11.9%, 2.9% 증가했고, 완성차와 선박 수출은 각 1.2%, 51.6% 증가했다. 그러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는 수출 증가에도 설비 투자는 본격화되지 못하고 있으며, 자동차와 조선 부문의 경우 친환경차와 LNG선박 비중 확대로 인해 특수강봉강 수요를 견인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특수강봉강 수요가 가장 큰 자동차부품과 일반기계, 가전, 이차전지 수출은 전년 대비 각 3.6%, 3.5%, 7.3%, 4.7% 감소했고, 석유제품과 석유화학 수출도 전년 대비 28.1%, 10.8%나 감소하면서 제조업 부문의 특수강봉강 수요 또한 대부분 감소했다.

건설 부문은 고금리 장기화와 미분양 아파트 증가에 따른 4월 건설업계 위기설이 지속되는 가운데 예산 감축으로 인해 SOC 투자도 대폭 감소했고, 주요 수출국들의 건설 경기 침체도 지속되면서 해외 수요도 감소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중장비 생산 및 판매 급감으로 이어졌다.

주요 전방산업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국내 유통시장에 영향력이 큰 중국산 수입재의 감소에도 제품 가격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국내 특수강봉강 수입 동향을 살펴보면 3월 전체 수입 물량이 전년 대비 3.9%, 중국산 수입 물량은 전년 대비 4.6% 감소했다. 이는 특수강봉강업걔가 2분기 제품 출하가격을 동결하는 원인이 됐다.

특수강봉강업계에서는 트럼프 정부가 상호관세를 연기했음에도 철강 부문에는 이미 관세가 적용된 데다 미국의 보호주의에 맞서 유럽 등 선진국들은 물론, 중국을 포함한 주요 신흥국들도 보호주의를 강화하고 있어 주력산업 수출 감소에 따른 특수강봉강 시황 약세도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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