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원료동향] ‘항구 재고 늘고 있지만’ 상승세 계속된 철광석價

주간동향 2025-12-29

철광석 가격이 중국 제강사들의 재고 보충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 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산업통상부 통계에 따르면, 철광석 가격(Fe 62%, 북중국 CFR 현물 기준)은 12월 넷째 주 평균 톤당 107.70달러로, 셋째 주 대비 소폭(0.70달러) 오르며, 2주 연속 상승했다. 제철용 원료탄 가격(강점탄, 동호주 FOB 현물 기준)도 평균 톤당 216달러로 전주대비 3.60달러 올랐다.

중국 철강업계 관계자는 현재 철광석 가격 흐름에 관해 “시장에서는 제철소들이 춘절 연휴를 앞두고 원료 재고를 보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같은 기대가 공급업체들의 협상력을 강화시켰다”고 설명했다. 내년 춘절 연휴 기간은 2월 15일부터 23일이다.

수입 철광석 재고는 항구, 제강사 모두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25일 기준 중국 주요 항구 45곳의 재고는 1억5,860만 톤으로, 18일 대비 2.2%(350만 톤) 늘며 5주 연속 늘었고, 24일 기준 고로 제강사 64곳의 재고는 1,210만 톤으로 일주일 전보다 2.2%(25만7,700톤) 증가했다.

한편, 중국 선철 생산은 5주 연속 감소세를 끊고 지난주 소폭 늘었다. 19~25일 고로 제강사 247곳의 일평균 쇳물 생산은 227만 톤으로, 한 주 전보다 0.4%(1만 톤) 증가했다. 25일 완제품 판매로 이익을 냈다는 보고를 한 업체 비중도 247개 제강사 중 약 37%로 일주일 전과 비교해 1.3%포인트(p) 늘었다.

한편, 보수 작업에 들어가는 고로가 이번 주에 추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상하이메탈스마켓(SMM)은 “지난 주 중국 내 고로 6기가 생산을 재개했고, 고로 7기가 보수 작업에 들어갔다“며 “이번 주 허베이성, 톈진시 등에서 총 고로 3기에 대해 보수가 시작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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