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원료동향] ‘재고 비축 기대감에’ 철광석 현물 價 상승

주간동향 2025-12-22

철광석 가격이 지난주 소폭 올랐다. 중국 제강사들의 재고 확보 수요에 현물 거래가 더 늘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산업통상부 통계에 따르면, 철광석 가격(Fe 62%, 북중국 CFR 현물 기준)은 12월 셋째 주 평균 톤당 107달러로, 둘째 주 대비 1.43달러 상승했다. 제철용 원료탄 가격(강점탄, 동호주 FOB 현물 기준)은 평균 톤당 210달러로 전주대비 1.20달러 올랐다.

중국 제강사들의 재고 확보 수요가 늘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선물 가격이 반등했고, 이 흐름이 현물 가격에도 상방 압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국영무역상사 광물자원그룹(CMRG)이 비에이치피(BHP) 제품 일부에 대해 수입 금지 조치를 내려 특정 등급 철광석 수급이 빠듯해진 점도 가격 상승을 뒷받침한 요인이라는 설명도 나온다.

단기적으로 현물 거래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중국 철강업계 관계자는 “제강사들이 춘절 연휴 기간 사용할 물량 확보를 위해 향후 몇 주간 현물 구매를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내년 연휴 기간은 2월 15일부터 23일이다.

하지만 펀더멘탈이 여전히 약해 가격의 추가적 상승은 제한적이다. 중국 선철 생산은 5주 연속 감소했다. 이달 12~18일 고로 제강사 247곳의 일평균 쇳물 생산은 226만 톤으로 이전 일주일 대비 1.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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