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자사주 처분으로 임직원 복리후생 재원 확보

업계뉴스 2025-12-29

종합 강관 제조업체 세아제강이 임직원 복리후생 재원 마련을 위해 보유하고 있던 40억원대의 자기주식을 모두 처분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세아제강은 보통주 3만6,200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보통주 기준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자기주식 전량에 해당한다. 처분 대상 주식의 기준가는 1주당 12만400원이다. 처분 예정 금액은 43억5,848만원이다.

이번 자기주식 처분은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이뤄지며 시장 내 매도는 없다. 위탁 투자중개업자는 NH투자증권이다.

공시에 따르면 처분 상대방은 클라만자산운용, 폭스 캐피탈 매니지먼트, 제인 스트릿 글로벌 트레이딩이다. 모두 회사 또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는 없는 제3자다. 이번 처분으로 클라만자산운용과 폭스 캐피탈 매니지먼트가 각각 9,050주, 제인 스트릿 글로벌 트레이딩이 1만8,100주를 배정받았다.

처분 가격은 이사회 결의일인 지난 26일 전일 종가를 기준으로 산정됐고 실제 매각 가격은 이사회 결의일 정규시장 종가에서 4.5% 할인된 수준으로 결정된 것이다.

처분되는 자기주식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주식이다. 처분 수량은 발행주식 총수 283만6300주의 1.3%에 해당한다.

세아제강 관계자는 “이번 자기주식 처분은 임직원 복리후생 재원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경영권이나 지배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적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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