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비철시황] 미중 관망 속 혼조…전반적 변동성 확대

시황 2026-05-15

 

런던금속거래소(LME) 14일(현지시간) 기준 전기동 현물과 3개월물은 각각 톤당 13,986달러와 14,034달러를 기록했으며 알루미늄은 3,768달러와 3,666달러, 아연은 3,596달러와 3,617달러로 집계됐다. 연은 2,007달러와 2,012달러, 니켈은 18,915달러와 19,075달러, 주석은 55,800달러와 55,775달러를 나타냈다.

전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둘러싼 관망세 속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오전 회담이 진행됐지만 시장 기대를 자극할 만한 대규모 합의, 이른바 ‘빅딜’은 부재하면서 가격 방향성은 제한됐다. 다만 양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 유지와 이란의 핵무기 보유 불허 원칙에 합의했다는 백악관 발표가 전해지며 에너지 공급 안정 기대감은 일부 반영됐다. 그러나 중국의 구체적 입장 표명이 제한적이면서 외교적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다.

전기동 시장에서는 고가 부담에 따른 중국 수요 둔화가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Zhejiang Hailiang에 따르면 최근 구리 가격 급등으로 중국 내 구매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동봉 주문량이 전년 및 전월 대비 감소했다. 동관 주문량 역시 5월 기준 전월 대비 약 20% 감소가 예상되는 등 단기 수요 위축이 이어지고 있다.

공급에서는 잠비아의 황산 수출 정책 변화가 콩고 생산에 영향을 주고 있다. 잠비아 정부는 Chambishi, Mopani, Alliswell 등 일부 업체에 한해 콩고로의 황산 수출을 제한적으로 허용했으나 국내 수급 안정 범위 내 물량으로 제한하고 있어 실질적인 공급 확대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여기에 Mopani의 허가 지연까지 겹치며 공급 정상화 속도는 더딘 상황이다.

아연 시장에서는 페루 Cajamarquilla 제련소의 화재 사고 이후 가동 중단이 이어지며 공급 차질 우려가 부각됐다. 넥사 리소스(Nexa Resources)가 운영하는 해당 시설은 중남미 최대 제련소로, 이번 사고로 작업자 부상과 함께 생산 차질이 발생한 상태다.

국내 동 스크랩 시장에서는 지난 14일 수도권 중상 기준, 고급동 1,980만 원, 상동 1,900만 원, 파동 1,760만 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조달청은 15일 원자재 가격을 알루미늄(서구산) 672만 원, 전기동 2,311만 원, 아연 617만 원, 연 359만 원, 니켈(합금용) 3,128만 원, 니켈(도금용) 3,169만 원, 주석(99.85%이상) 9,062만 원, 주석(99.90%이상) 9,076만 원에 방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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