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제품 시황] 내수 침체에 거래 위축
국내 동판 시장이 국제 전기동 가격 강세와 내수 경기 둔화가 맞물리며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다. 원자재 가격과 환율 부담이 동시에 높아지면서 제조업체들의 원가 압박은 확대됐지만 전통 수요 산업의 회복이 지연되며 실수요 중심의 제한적인 거래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국내 최대 신동제품 제조업체 풍산은 5월 압연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최근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제조원가 부담이 커졌고, 환율 상승까지 겹치며 가격 조정이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시장 분위기는 여전히 신중하다. 전기·전자와 산업설비 일부 분야에서는 소재 수요가 유지되고 있으나, 건설 경기 침체 영향으로 전반적인 내수 회복 속도는 더딘 상황이다. 특히 전통 수요처의 발주 감소가 이어지며 거래 확대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부 업체들은 재고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필요 물량 위주의 보수적인 구매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실제 내수 거래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당분간은 수요 회복 여부를 지켜보며 생산과 재고 운영을 보수적으로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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