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IR] 별도 경영실적
30일, 현대제철이 2025년 실적 컨퍼런스콜(IR)을 개최했다. 현대제철의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실적이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서며 고전했다.
현대제철이 발표한 2026년 1분기 요약 별도재무제표 손익계산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4조 4,744억 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1,766억 원(4.1%), 전년 동기 대비 1,845억 원 증가하며 외형 성장에는 성공했다.
하지만 수익성 지표는 악화됐다. 영업이익은 -725억 원을 기록하며 전분기(1,057억 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전년 동기(-561억 원)와 비교해도 적자 폭이 164억 원 확대되었으며, 영업이익률 역시 -1.6%로 전분기 대비 4.1%p 하락했다.
영업외적인 측면에서는 개선세가 뚜렷했다. 영업외 손익이 238억 원으로 전분기(-912억 원) 대비 1,150억 원이나 늘어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세전이익(-487억 원)과 당기순이익(-235억 원)의 손실 규모를 일정 부분 방어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179억 원 흑자에서 235억 원 적자로 돌아섰으나, 전년 동기(-380억 원)보다는 145억 원 개선된 수치를 보였다. 당기순이익률은 -0.5%를 기록했다.
별도 기준 재무 구조에서는 현금성 자산을 늘리며 유동성 확보에 주력하고 상황이 확인됐다. 현대제철의 2026년 1분기 요약 별도재무상태표에 따르면, 자산 총계는 32조 1,142억 원으로 전년 말(31조 4,555억 원) 대비 약 6,587억 원 증가했다. 특히 현금성 자산이 1조 9,718억 원에서 2조 1,448억 원으로 확대되며 전체 자산 내 비중도 6.7%로 상승했다.
부채 부문에서는 금융기관 차입금이 8조 707억 원에서 9조 584억 원으로 늘어남에 따라 부채 총계가 13조 2,071억 원을 기록했다. 이 영향으로 부채비율은 전년 말 65.8%에서 69.9%로 4.1%p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70%를 밑돌았다.
단기 채무 지급 능력을 나타내는 유동비율은 155.5%를 기록해 전년 말(151.7%) 대비 3.8%p 개선됐다. 이는 유동부채가 약 274억 원 감소한 반면, 유동자산은 약 1.7조 원가량 증가하며 재무 안정성이 한층 강화된 결과로 분석된다.
자본 총계는 18조 9,071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자본금은 6,672억 원으로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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