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철근] 제강사도 속도조절…높아지는 고점인식
3월 둘째 주 국산 철근 유통시세(SD400, 10mm)는 톤당 75~76만원으로 전주 대비 횡보하며 2주 연속 보합세를 이어갔다.
본격적인 성수기 진입과 함께 제강사들의 추가 인상 기조에도 시장 반응은 미지근한 분위기다. 유통시세가 제강사 목표값을 지속 밑돌면서 고점 인식과 함께 3월 시세 하락 전환 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1일부로 유통향 철근 판매 가격을 톤당 77만원으로 책정하고 있으며, 오는 23일부터 톤당 78만원으로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당초 인상 시점은 이달 16일이었으나 현 시황을 감안해 1주일 연기한 것으로 전해진다.
동국제강도 시황을 고려해 3월 셋째 주 유통향 철근 판매 가격을 톤당 77만원으로 2주 연속 동결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올해부터 주단위 마감가격 체계를 도입했는데, 2주 연속 동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건설경기실사지수(CBSI)는 62.5로 전월 대비 8.7 포인트(p) 급락하면서 지난 2024년 5월 지수 개편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CBSI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달 신규수주와 공사기성이 동시에 하락하면서 건설사 체감경기도 크게 위축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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