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국제] 생산능력 통제 의지 재확인한 中

주간동향 2026-03-06

중국 정부가 철강 생산능력을 줄이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중국 철강 내수 가격은 보합 흐름을 이어갔다.

5일(현지시각) 스틸홈 일일 중국 철강 가격 통계에 따르면, 가격은 톤당 △열연강판 3,310위안 △중후판 3,280위안 △냉연강판 3,720위안 △용융아연도금강판 4,000위안 △철근 3,280위안 △H형강 3,250위안을 기록했다.

일주일 전(2월26일)과 비교해 철근 가격만 톤당 20위안 하락했고, 나머지 품목들에선 가격 변화가 없었다.

중국의 주요 경제정책 방향이 확정되는 양회가 4, 5일 각각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인민대표대회가 개막하며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철강, 정유 등 업종의 생산능력을 질서 있게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 감축목표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편, 3월 수요 성수기 도래에도 중국 철강 내수 가격은 중국의 중동향 수출길인 호르무즈 해협이 미국·이스라엘, 이란간 분쟁 여파로 사실상 막힘에 따라 하방 압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특히 걸프 지역은 각국의 무역장벽 강화 속 중국의 주요 수출 시장으로 부상했다. 지난해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로의 수출은 중국 전체 강재 수출의 약 11%를 차지했다.

중국 철강 무역업계에서는 봉쇄가 한 달 이상 장기화하면, 선적되지 못한 물량이 중국 내에 남으면서 내수 가격에 상당한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중국 내 유통재고는 1월 말부터 증가세가 이어져 지난달 말 올해 처음으로 1천만 톤을 넘은 상황이다. 중국강철협회(CISA)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중국 주요 21개 도시 완제품 5종(열연강판, 냉연강판, 중후판, 철근, 선재) 유통재고는 직전대비(20일) 14.2% 늘어 1,088만 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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