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제철, 서일본 거점 철스크랩價 추가 인상
일본 최대 전기로 제강사 도쿄제철은 17일(금)부로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오카야마 공장에서 톤당 500엔, 규슈 공장은 1,000엔씩 각각 인상한다고 밝혔다.
1주일 만에 추가 인상이다. 앞서 회사는 지난 10일(금)에도 철스크랩 가격을 다카마쓰 철강센터를 제외한 전 거점에서 1,000엔 올린 바 있다.
앞서 7일 인상분(다카마쓰外 전 거점 +500엔)까지 포함하면 이달 들어 세 번째 단가 인상이다. 엔화 약세와 함께 일본 철스크랩 시황은 지난주부터 꾸준히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번 인상으로 도쿄제철 거점별 철스크랩 가격은 H2 등급 기준 △다하라 4만2,000엔 △나고야 야드 4만1,500엔 △오카야마 4만2,500엔(+500엔) △관서 야드 4만1,000엔 △다카마쓰 3만7,000엔 △규슈 4만3,000엔(+1,000엔) △우쓰노미야 4만1,000엔 △도쿄만 야드 4만2,000엔으로 상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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