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日 관동 전기로 조강 전월比 5% 증가 전망
일본 무역업계에 따르면 관동 전기로 14개사(공장 15곳) 월별 생산 계획을 집계한 결과, 10월 조강 생산은 30만8,00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8.1%(2만7,000톤)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이후 1년 이상 전년 대비 감소세다.
다만 본격적인 가을철 진입과 함께 전월 대비로는 5.1%(1만5,000톤) 증가할 전망이다. 두 달 연속 전월 대비 증가세다.
15개 공장 가운데 공영제강 관동사업소와 도쿄철강 등 4곳에서 전월 대비 증산에 나서는 반면 3곳은 감산할 예정이다. 그 외 8곳은 전월 수준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14개사 제강사들의 10월 철스크랩 구매 계획량 역시 30만4,000톤으로 전월 대비 3.8%(1만1,000톤)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0%(3만4,000톤) 줄면서 15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9월 말 15개 공장에서 철스크랩 재고량은 17만5,000톤으로 전월 대비 2.2%(4,000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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