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스틸, 펜실베이니아·인디애나 3억 달러 투자

미주 2025-09-29
출처 : 이미지투데이

US스틸 이사회가 게리 제철소 열연 공장 개선 등 한화 4천억 규모 투자안을 최종 승인했다. 일본제철이 US스틸을 인수하며 약속한 110억 달러(약 15조 원) 투자를 본격화하는 것이다.

25일 일본제철과 US스틸은 인디애나주 게리 제철소에 2억 달러, 펜실베이니아주 에드거 톰슨 제철소에 1억 달러를 투자해 설비를 현대화하기로 이사회가 결정했다고 밝혔다.

게리 제철소 열연 공장을 개선해 생산을 최적화하고, 자동차용 강판과 송유관을 포함한 고급 제품 공급 능력을 강화한다. 또 에드거 톰슨 제철소에 슬래그 재활용 설비를 새로 건설해 부산물 자원화 과정의 효율을 높인다.

이번 투자는 일본제철이 올해 6월 US스틸을 인수하며 약속한 110억 달러 투자의 일부다. 일본제철은 US스틸 인수 승인을 얻기 위해 미국 정부와 국가안보협정(NSA)을 체결했다. 협정엔 △2028년까지 US스틸 설비 110억 달러 투자 △US스틸 생산능력 유지 등이 포함됐다.

일본제철 관계자는 “이번 두 프로젝트는 US스틸 투자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며 “회사의 전반에서 인프라 확충, 역량 강화, 설비 현대화를 위한 다양한 계획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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