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안전 전문 자회사 설립…‘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 출범

종합 2025-09-17

포스코가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 자회사를 세웠다. 포스코는 1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POSCO SAFETY SOLUTION Co.,Ltd.)’을 신설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번에 설립된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은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 자문 서비스와 컨설팅업을 전문으로 수행한다. 

포스코는 신설법인의 발행 주식 92만6천주 전량을 현금으로 출자해 지분 100%를 확보했다. 지분 가액은 약 46억3천만 원이며, 이는 포스코 2024년 말 별도 재무제표 기준 자산총액 대비 0% 수준이다. 법인 운영은 유재홍 대표가 이끈다.

이번 법인 설립으로 포스코 그룹의 자회사 수는 기존 18개에서 19개로 늘었다. 신설 법인은 향후 공정거래법 제30조 제1항에 따른 계열사 편입 신고를 거쳐 정식 그룹 계열사로 등록될 예정이다.

앞서 포스코그룹은 사회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안전한 일터를 구현하고 미래 신사업 확장까지 검토하는 ‘안전혁신·미래전략 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킨 바 있다. 회장 직속 독립 자문기구로 △안전 △미래 신사업 △커뮤니케이션 3개 분과가 구성됐으며, 모두 사외 전문가와 그룹 최고 경영층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자회사 설립 역시 그룹 내 안전 전담 조직을 전문화하고, 대내외 사업장의 안전 컨설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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