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강판] 하방압력 해소되나

시황 2025-09-02

중국 철강사들의 도금강판 가격 인상이 이어지면서, 국내 도금강판 가격 인상분의 시장 정착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현지 시장조사 업체에 따르면, 중국 안산강철과 본계강철은 9월 용융아연도금강판(GI) 가격을 톤당 300위안(약 5만 8,000원) 인상했다.

중국 현지 가격이 오르면서 국내 시장으로 유입되는 중국산 제품의 오퍼 가격도 함께 상승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로 인해 국내 시장에서 가격 하방 압력이 일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퍼 가격이 추가적으로 상승할 시 막차물량에 대한 우려도 줄어들 듯 보인다. 최근 중국산 도금·컬러강판에 대한 반덤핑이 제소된 가운데,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저가 '막차 물량'의 유입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앞서 반덤핑 조사가 진행된 열연강판 시장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관찰된 바 있다. 그러나 중국이 추가 가격 인상을 단행할 경우, 국내로 들어오는 초저가 물량에 대한 우려는 다소 해소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최근 포스코와 국내 재압연 업계는 9월 GI 가격을 톤당 5만 원 인상했다. 9월 1주차 기준 국산 GI 유통 가격은 톤당 100만 원 후반대, 중국산은 90만 원 후반에서 100만 원 초반대에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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