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시황] 공급 타이트 우려에 상승세 유지

시황 2026-06-19

지난 16일 LME(런던금속거래소) 알루미늄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3,359달러, 3개월물은 3,389.5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17일과 18일에는 각각 현물 3,405.5달러, 3,402달러와 3개월물 3,410달러, 3,401달러에 형성됐다.

알루미늄 현물 가격은 3,385.44달러에서 시작해 3,405.77달러에 마무리되며 상승했다.

LME 알루미늄 재고량은 31만8,000톤에서 31만5,525톤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알루미늄 가격은 지난 16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따른 중동 제련소 생산 복귀 기대에도 장기적인 공급 제한 가능성에 소폭 상승했다. 이란 전쟁으로 올해 알루미늄 가격이 크게 상승하자 1~5월 중국 제련소들은 생산량을 연산 4,650만 톤까지 늘리면서 정부가 정한 연간 상한선인 4,500만 톤을 크게 상회했다. 그러나 향후에는 중국 생산량의 추가 성장 여지가 낮을 것으로 평가되는 점이 가격의 하방 경직성으로 작용하고 있다.

17일에도 미국과 이란의 평화 합의 불확실성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이스라엘이 합의에서 거리를 두고 있고 미국도 최종 확정 단계는 아니라는 점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LME 알루미늄 재고가 낮은 수준에 머물고, 현물과 3개월물 간 스프레드도 축소되면서 공급 타이트 우려가 일부 재부각됐다.

반면 18일에는 투자자 포지션 변화가 부담으로 작용하며 하락했다. 투자펀드의 순매수 포지션이 지난해 12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줄어든 반면, 투기성 단기 자금의 숏 포지션은 1년 만에 최대 규모로 확대되면서 매도 압력이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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