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제철, 관서 거점 철스크랩價 추가 인하
일본 최대 전기로 제강사 도쿄제철은 27일(수)부로 오카야마 공장과 관서 야드, 다카마쓰 철강센터에서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전 등급 톤당 500엔 인하한다고 밝혔다. 그외 거점은 동결을 유지한다.
관서 거점인 오카야마 공장과 다카마쓰 철강센터에서 철스크랩 단가 인하는 지난 22일(-500엔) 이어 8월 두 번째다. 앞서 회사는 지난 20일에도 관서 야드에 한해 500엔 내린 바 있다.
오카야마 공장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하계 보수가 예정됐는데, 현지 업계에 따르면 오카야마 공장에서 설비 문제가 발생했다는 내용의 소문이 돌고 있다.
이에 따라 거점별 철스크랩 가격은 H2 등급 기준 △다하라 4만500엔 △나고야 야드 4만엔 △오카야마 3만9,000엔(-500엔) △관서 야드 3만9,000엔(-500엔) △다카마쓰 3만7,000엔(-500엔) △규슈 3만9,500엔 △우쓰노미야 3만9,500엔 △도쿄만 야드 4만500엔으로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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