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9월 형강류價 일제히 동결…현지 유통 '휴~'
일본 주요 형강 제조사들이 9월에도 제품 판매 가격을 일제히 동결했다.
일본 최대 전기로 제강사 도쿄제철은 다음달 전 제품 가격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넉 달 연속 동결이다. 앞서 회사는 지난 5월에는 형강류와 후판에서 각각 톤당 3,000엔씩 인하한 바 있다.
현지에서는 잇따른 수요 침체로 H형강 유통가격 약세가 이어지면서 도쿄제철의 추가 인하를 우려하기도 했으나 재차 동결을 유지하면서 일단은 안심하는 분위기다. 도쿄제철의 9월 H형강 판매 가격은 톤당 11만2,000엔(100*100~300*300)이다.
야마토스틸도 다음달 유통향 H형강 판매 가격을 전월 대비 동결한다는 방침이다. I형강, ㄷ형강 등 일반형강 가격도 동결을 이어간다.
야마토스틸 H형강과 일반형강 가격은 지난해 10월 최대 5,000엔 내린 뒤로 1년 가까이 동결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지난 4월부터 전기료 등 비용 상승에 대응해 제품 가격 인상을 지속 검토하고 있으나 수요 부진이 이어지면서 동결로 유지한다는 설명이다.
일반형강 제조사인 오사카제철도 수요 부진은 여전하나 시중 재고 등 수급 밸런스를 감안해 다음달 판가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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