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강관) 구조관, 여름철 비수기 고정비 상승에 비명

주간동향 2025-07-04

구조관 제조업계가 여름철 비수기 설비 가동률 하락으로 인한 고정비 상승에 제조원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제품 판매 감소와 기존 재고 처리로 인해 잔업을 포기 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제품 생산 감소에 자발적인 감산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제품 가격 결정권이 대형 업체들로 넘어가면서 중소 업체들은 수익성 위주의 내실경영이 필요하다.

구조관 제품은 제조원가를 구성하는 대표적인 열연강판 등의 원자재를 제외한 제조원가를 제대로 파악해 재질별 제품별 생산원가를 산정해야 한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원자재 중심으로만 보고 나머지 비용을 제대로 산정하지 못하면서 앞으로 매출이 남고 뒤로 수익성 악화로 이어지는 등 매출을 중심으로 판매하다 보면 결국 적자가 발생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구조관 업계는 제조원가 상승에 7월 2주차 제품 가격 인상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5월부터 이어진 제품 가격 하락에 다수의 업체들은 적자판매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톤당 10~12만원의 원가가 14~15만원까지 올라 수익성 구간이 이전보다 줄었다. 이는 제조원가가 9~10만원까지 오르고 판관비가 5~6만원까지 오른 영향이 크다.

업계 관계자는 "7월 비수기 제조사 입장에서는 무리한 제품 판매보다 적자판매를 최소화 하는데 집중해야 한다"며 "제품 생산량을 조절하고 수익성 위주의 제품 판매를 통해 불경기를 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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