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형강] 차주 인상분 반영 얼마나

주간동향 2026-02-20

2월 셋째 주 국산 중소형 H형강 유통시세는 톤당 106~107만원으로 전주 대비 보합을 유지했다. 설 연휴(14~18일) 여파로 추가 하락에는 일단 제동이 걸린 모습이다.

앞서 지난 둘째 주 유통시세는 전주 대비 1만원 떨어지며 두 달 만에 하락 전환된 바 있다. 제강사들이 이달 말부터 가격 인상을 예고했으나 하방 압력이 커지면서 약세 분위기를 면치 못한 형국이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은 23일(월)부로 중소형 H형강 판매 가격을 톤당 111만원으로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발표 당시 시세를 감안하면 최소 3만원 인상이 목표였다. 설 이후 얼마나 반영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원료인 철스크랩 가격이 새해 들어 톤당 3만원 이상 상승하면서 제품 인상 반영에 대한 절실함도 높아진 상황이다. 현대제철은 다음달 초에도 H형강 가격 3만원 추가 인상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로 지난해 국내 철근 수요가 사상 최저치를 재차 경신한 가운데 H형강 수요 역시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급감했던 2009년 이후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H형강 수요(내수 판매+수입)는 전년 대비 7.9% 감소한 189만톤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내수 판매는 162만톤으로 전년 대비 4.2% 줄었으며 특히 수입은 24.8% 급감한 27만톤에 머물렀다.

H형강 연간 수요가 200만톤 선을 밑돈 건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급감했던 지난 2009년(199만톤) 이후 처음이다. 최근 고점이었던 2022년(284만톤)과 비교하면 무려 33.4%(95만톤) 급감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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