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쑤언티엔, ‘연 950만 톤’ 그린스틸 공장 착공

베트남 철강사 쑤언티엔이 탄소 배출 저감 철강(그린스틸) 제조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27일 스틸오르비스 등에 따르면, 쑤언티엔(Xuan Thien)은 23일 베트남 남딘성 응이아훙 지구에서 그린스틸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레 탄 롱 베트남 부총리와 남딘·닌빈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공장은 연간 950만 톤의 생산능력을 갖추며, 환원제로 코크스 대신 천연가스를 활용하게 된다. 베트남에선 생산한 적 없던, 조선, 풍력 발전, 자동차, 방산 등에 사용될 수 있는 고품질 강재를 생산할 예정으로, 첫 생산은 2028년 6월로 계획돼 있다.
단지 총면적은 425만7,300제곱미터(㎡)로, 총 98조 동(약 5조 원)이 투자된다. 2030년 6월에 전체 단지가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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