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요주의社 中 ‘용진금속그룹’, 튀르키예에 대규모 STS공장 계획

기타 2025-05-19

공격적 사업 확장을 진행하고 있는 중국 용진금속그룹(Yongjin Technology Group)이 튀르키예에 대규모 스테인리스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인니용진금속은 

튀르키예 투데이 등 복수의 외신은 중국 용진금속그룹이 2억 5천만 달러(한화 약 3,500억 원)를 직접 투자하여 얄로바 기계특화산업단지(Yalova Machinery Specialization Organized Industrial Zone)에 연산 40만 톤 규모 스테인리스 냉연강판(강대)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 공장은 8만 톤 규모의 BA 고급 스테인리스강 생산 라인과 32만 톤 규모의 300계 2B 범용소재 생산 라인 등을 확보할 계획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동 예정 시점은 2027년 하반기 내이다. 현지 법인의 지분 80%는 용진금속그룹이, 15%와 5%는 다른 중국계 철강사 등이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주목되는 점은 이번 투자에 대해 현지 스테인리스강산업인협회(PASID)가 긍정적 입장을 냈다는 것이다. PASID는 스테인리스 수요가들의 입김이 상대적으로 강해 스테인리스 산업을 직접 영위하는 기업들에 오히려 반감을 사고 있다. 

PASID는 현지 정부의 반덤핑 제재로 원가 압박이 심해졌다며 이번 중국발 현지 직접투자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 PASID의 아르슬란 쿠추켐레(Arslan Kucukemre) 회장은 “해당 공장이 운영되면 연간 20억 달러 규모의 수입 감소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백색가전과 주방용품, 자동차 부품 등 튀르키예 제조 산업에 경쟁력을 제고할 것임으로 국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수요가 위주의 협회 움직임에 지난해, 포스코아싼TST(STS냉연 생산 합작법인)는 PASID를 탈퇴하고, 현지 STS 업계와 함께 ‘스테인리스강산업협회(PASSAD)’를 설립하기도 했다. PASSAD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 반덤핑 수출국에 대한 반덤핑 제재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용진금속은 베트남 공장을 통해 STS 냉연강판을 우리나라 등에 덤핑 수출하고 있단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최근 무역위원회는 베트남 용진금속에 덤핑 최종조사 결과로 18.81%의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기획재정부에 통보했다.  

 

#공장 #8만 #규모 #ba #고급 #스테인리스강 #생산 #라인 #32만 #300계 #2b #범용소재 #회장 #“해당 #운영되면
← 이전 뉴스 다음 뉴스 →

이야드 고객센터

location_on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