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전선, 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 전력 인프라 공급…반도체 시장 공량 강화

업계뉴스 2026-07-15

 

가온전선 군포사업장 전경가온전선 군포사업장 전경

가온전선(대표 정현)이 국내 주요 반도체 생산시설에 전력 인프라 공급을 확대하며 반도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온전선은 최근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수백억 원 규모의 배전 케이블을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급으로 가온전선은 기존 SK하이닉스 이천·청주 공장에 이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까지 공급 범위를 확대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 신규 반도체 팹(Fab) 건설과 기존 생산시설의 증설 및 노후 설비 교체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가온전선은 하반기에도 수백억 원 규모의 추가 배전 케이블 공급을 협의 중이며 미국 기업이 추진하는 반도체 생산시설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 참여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전 케이블은 생산라인과 공정 설비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핵심 전력 기자재다. 반도체 공장은 24시간 대규모 전력을 사용하는 특성상 신규 생산시설 건설뿐 아니라 기존 생산시설의 증설과 노후 케이블 교체 수요가 발생한다.

가온전선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미국 내 반도체 투자 확대에 따라 전력 인프라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온전선은 국내 배전 케이블 시장 1위의 역량과 LS전선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국내외 반도체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을 확대할 방침이다.

정현 가온전선 대표는 "반도체 생산시설은 하나의 거대한 전력 인프라 현장"이라며 "국내에서 축적한 공급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반도체 전력 인프라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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