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NAS, 7월 STS 할증료 또 올렸다…몰리브데넘 ‘價쇼크’ 본격화

미주 2026-06-30

북미 최대 스테인리스(STS)밀인 NAS가 7월 STS 할증료를 또 한 번 인상했다. STS304 등 니켈계 가격은 약보합 수준 가격을 책정했지만. 몰리브데넘계와 크로뮴계 가격은 대폭 인상했다. 

아세리녹스의 미국 STS 생산법인인 NAS(North American Stainless)는 7월 STS 판재류의 합금 할증료(Alloy Surcharge)로 대표적 범용재인 STS304(L) 강종을 파운드당 1.0056달러로 책정했다. STS304 할증료는 6월에 파운드당 1달러 선을 돌파한 이후, 7월에는 전월 대비 0.2% 소폭 인하하며 사실상 보합 수준을 결정됐다.

반면 몰리브데넘 고첨가 강종인 STS316(L)의 7월 할증료는 파운드당 1.7957달러로 전월 대비 2% 인상됐다. 또한 316L SP 강종도 2.4% 올라 파운드당 2.0070달러를 기록하며 2달러 선을 올해 처음 돌파했다. STS316TI 강종도 1.7995달러로 전월 대비 2% 상승했다.

이번 인상은 몰리브데넘 포뮬러 급등이 주도했다. NAS의 전월 기준 몰리브데넘 포뮬러 평균치는 30.9158달러로 5월 포뮬러 평균가 대비 6.8% 상승했다. 

특히 NAS의 몰리브데넘 포뮬러는 4월 이후 3개월 연속 올라 30달러 선을 돌파하며 하반기에도 관련 강종 할증료 강세를 예고했다. 반면 6월 평균 니켈 포뮬러는 8.2792달러로 전월 대비 3.1% 하락해 304계 할증료 상승을 제한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NAS의 크로뮴 포뮬러가 6월 평균 1.7200달러로 전월 대비 6.8% 상승했다. 이에 따라 니켈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페라이트계 STS430 강종의 7월 할증료도 상당히 인상됐다.  STS430 강종의 7월 할증료는 0.3844달러로 전월 대비 5.8% 상승했고, 430J1L 강종도 4.2% 올랐다. 몰리브데넘이 상대적으로 많이 첨가되는 STS436NB 강종은 파운드당 0.9045달러로 5.6% 상승하며 1달러 선에 근접했다.

이번 7월 할증료 인상은 5월 가격체계 개편 조치와 이후 이어진 STS 원료 강세로 발생한 할증료 연속 인상의 연장 선상으로 풀이된다. NAS는 앞서 5월부터 7~9게이지 폭 추가요금(Width Extra)을 약 43% 인상하고 폴리시(연마) 소재 할인율을 20% 축소하는 등 추가적인 가격 인상 조치를 단행한 바 있다.

STS시장은 몰리브데넘 포뮬러가 30달러 선을 넘어섰고 크로뮴 가격도 우상향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두 원료를 상대적으로 많이 첨가하는 강종들을 중심으로 원가 부담 및 할증료 인상 반영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게 보고 있다. 

한편, NAS는 7월 STS 판재류 및 봉형강에 적용하는 유류할증료를 49%로 전월 대비 1%p 인상했다. 올해 최고 수준이 재경신됐다. 이전까지는 20% 초반대에서~30% 수준이었으나 이란-미국 전쟁 이후 4월부터 48% 이상으로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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