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이달에도 월초순 가격은 깜깜이?

시황 2026-06-02

스테인리스(STS) 시장이 6월 가격 향방을 알 수가 없다며 제조밀의 신속한 가격 결정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주요 STS밀은 3개월 연속 월 중순 가격 결정에 나설 수도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5월 말과 6월 극초반에 STS밀이 월 출하 가격 통보를 하지 않으면서 시장 내 일부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2월과 4월, 5월에 일시적 상황이라고 생각한 출하가 통보 지연이 6월에도 반복되고 있어서다. 

일부 STS 유통사들은 아예 STS밀이 가격 내용은커녕 어느 시점에 가격을 알려주겠다는 공지 조차 없다며 월간 영업 전략을 어떻게 정해야할지 ‘깜깜이’ 시황이 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다만 대다수 STS 유통사들이 5월 중순 인상 통보된 유통향  출하 가격을 짧은 시간과 부진한 수요로 유통 판가로 온전히 적용하지 못한 상황이라, 6월 초에도 5월 인상 폭 적용을 우선시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현 포스코산 STS304 냉연강판 유통 가격 수준을 톤당 370만 원 초반대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STS강관사들은 올해 상반기 STS 코일가 인상 폭 및 기타 부대 비용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커진 가운데 제조밀의 실수요향 가격 통보가 또다시 미뤄지자, 선제적 단독 인상(대부분 톤당 10만 원)에 나서고 있다. 이들 STS강관사들은 STS밀이 출하가 인상에 나선다면 추가 인상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TS 시장에서는 6월 국내 STS밀 출하 가격이 300계를 중심으로 어느 수준이라도 인상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해외 주요밀이 300계 6월 할증료 인상을 결정했고, 니켈 및 달러 등 가격 연관 지표의 우상향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특히 포스코가 6월 STS304 스크랩 매입가를 톤당 10만원 인상(3개월 연속)한 점이 주목되고 있다. 다 중국 및 동남아시아 STS밀의 수출 가격은 변수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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