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 시황] 中 수출 둔화에 공급 긴장

시황 2026-06-02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아연 현물 및 3개월물 공식 가격은 각각 3,549달러, 3,556달러로 거래됐으며 1일에는 3,555달러, 3,577달러를 기록했다.

중국과 중국 외 지역 간 수급 여건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아연 가격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광석 생산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정련 아연 생산 증가는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생산 증가분 대부분이 중국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의 정련 아연 생산은 증가하며 공급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중국 외 시장은 여전히 공급 부족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재고 역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LME 아연 재고는 지난해 말 약 14만4,000톤까지 회복됐지만 현재는 Off warrant 물량을 포함해 약 15만 톤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는 지난해 기록했던 약 40만 톤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재고 수준이다.

중국의 아연 수출도 둔화되고 있다. 지난 4월 수출은 5,527톤에 그쳤으며 지난해 4분기 나타났던 대규모 수출 확대 흐름이 올해 들어 주춤한 모습이다.

한편, 조달청은 26일 아연 가격을 620만 원에 방출하며 전일 대비 4만 원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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