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시황] 수급 개선 기대에 강세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연 현물 및 3개월물 공식 가격은 각각 2,016달러, 2,024.5달러로 거래됐으며 1일에는 2,008달러, 2,023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국제 연 시장은 공급 부족 우려와 재고 증가 요인이 맞물리며 높은 수준의 가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국제납아연연구그룹(ILZSG)에 따르면 지난 3월 글로벌 연 시장은 생산 114만2,200톤, 소비 116만1,500톤을 기록하며 1만9,300톤의 공급 부족을 나타냈다. 다만 1~3월 누적 기준으로는 3만8,000톤 공급 과잉을 기록했지만 시장은 최근 공급 부족 전환에 주목하고 있다.
투자심리도 개선되는 모습이다. LME COTR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기준 연 상품펀드 순매도는 1,290계약으로 전주 대비 85% 급감했다. 올해 4월 2만2,067계약까지 확대됐던 순매도 규모가 크게 줄어들면서 비관적 전망도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호주 주요 연·아연 제련소들의 생산 확대가 진행되고 있지만 공급 부족 우려와 재고 증가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고 있어 연 가격이 당분간 현재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조달청은 2일 연 가격을 359만 원에 방출하며 전일 대비 3만 원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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