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시황] 공급부족 우려에 4년래 최고 수준

시황 2026-06-02

지난달 29일 LME(런던금속거래소) 알루미늄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3,769.5달러, 3개월물은 3,685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1일에는 현물 3,795.5달러, 3개월물 3,685.5달러에 형성됐다.

알루미늄 현물 가격은 3,776.68달러에서 시작해 3,832.56달러에 마무리되며 상승했다.

LME 알루미늄 재고량은 33만8,000톤에서 33만7,700톤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알루미늄 시장은 지난달 29일 이란 휴전 연장 협상을 둘러싼 관망세 속에서 걸프 지역 공급 우려가 지속됐다. 특히 이란 전쟁에 따른 중동발 공급 차질 우려가 심화되면서 LME 현물-3개월물 프리미엄은 톤당 장중 97달러까지 상승해 2007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물가격이 선물가격을 웃도는 백워데이션은 일반적으로 단기 공급 부족 상황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시장에서는 중동 지역 생산 차질과 물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즉시 인도 가능한 물량 확보 경쟁이 심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1일에는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 재개 및 종전 협상 장기화로 공급 부족 우려가 재차 부각되자 1.4% 오르며 악 4년래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했다. 현물 프리미엄은 지난 금요일에 이어 이날도 톤당 100달러를 넘어서며 19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현물 수급이 빠듯한 상황에 대한 우려가 시장 전반에 반영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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