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비철시황] 유가 급등에 비철 전반 약세…니켈만 공급 우려로 강세

시황 2026-04-29

 

런던금속거래소(LME) 28일(현지시간) 기준 전기동 현물과 3개월물은 각각 톤당 12,890.5달러와 12,990달러를 기록했으며 알루미늄은 3,600달러와 3,537달러, 아연은 3,365달러와 3,362달러로 집계됐다. 연은 1,938달러와 1,950.5달러, 니켈은 19,050달러와 19,225달러, 주석은 49,260달러와 49,400달러를 나타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지연되는 가운데 유가가 급등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된 점이 시장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공급 우려가 부각된 니켈을 제외한 대부분 품목이 하락 압력을 받았다.

니켈은 공급 차질 우려가 부각되며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중국 Zhejiang Huayou Cobalt는 인도네시아 Huafei 니켈 공장의 일부 생산 라인을 5월 1일부터 중단하고 생산량을 절반 수준으로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 가격 급등에 따른 비용 부담이 주요 원인으로, 감산 기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황 부족이 인도네시아 HPAL(고압산침출) 니켈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HPAL 공정은 황산을 활용해 라테라이트 광석을 MHP로 가공하는 핵심 방식이다.

황 가격 급등은 중동 지역 공급 차질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이란을 둘러싼 긴장으로 생산과 물류가 제한되면서 인도네시아 유입 현물 가격은 톤당 800달러를 상회했다. 중동이 글로벌 공급의 25%를 차지하는 가운데 인도네시아의 의존도는 75%에 달해 영향이 크게 반영되고 있으며 최근 니켈 생산업체 감산에 이어 공급 축소 흐름이 심화되는 모습이다.

알루미늄 시장에서는 유럽 지역의 공급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이란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이후 알루미늄 압출 빌릿 프리미엄은 두 달 만에 톤당 530달러에서 1,100달러까지 급등하며 1차 알루미늄 프리미엄과 LME 가격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중동산 의존도가 높은 유럽은 러시아산 공급 축소 이후 대체 조달이 제한된 상황에서 공급 충격을 직접적으로 받고 있으며 Emirates Global Aluminum(EGA)의 일부 계약 불가항력 선언과 스웨덴 Kubal 제련소의 출하 중단까지 겹치며 수급 차질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재고 감소와 함께 단기 공급 여건은 더욱 타이트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동 스크랩 시장에서는 28일 수도권 중상 기준, 고급동 1,880만 원, 상동 1,800만 원, 파동 1,660만 원으로 집계됐다.

조달청은 29일 원자재 가격을 알루미늄(서구산) 640만 원, 전기동 2,141만 원, 아연 577만 원, 연 345만 원, 니켈(합금용) 3,180만 원, 니켈(도금용) 3,220만 원, 주석(99.85%이상) 8,031만 원, 주석(99.90%이상) 8,040만 원에 방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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