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向 철강, 중동 분쟁 장기화 속 CFR에서 FOB로

세계 2026-04-23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주요 철강 수출국들의 제강사들이 유럽향(向) 오퍼를 CFR에서 FOB로 전환하는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이스라엘, 이란 간 분쟁 영향으로 해상 운임이 오르고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CFR 조건으로의 오퍼에 제강사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고, 특히 유럽 내 FOB 조건으로의 오퍼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2월말 시작된 중동 분쟁으로 유가와 더불어 해상 운임도 분쟁 전보다 오른 상황으로, CFR은 판매자가 운임을 부담하는 조건인 데다, 운송 일정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며 제강사들의 마진 압박이 심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일부에서는 유럽향 수출 규모 축소 움직임도 보였다. 유럽의 주요 철강 수입처인 인도의 한 제강사 관계자는 해상 운임 급등으로 유럽향 열연강판(HRC) 수출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에서 유럽으로 가는 2만5천~4만 톤 규모 화물 해상 운임은 기존 톤당 50~60달러 수준에서 톤당 80달러 이상으로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호르무즈 해협 등 중동 지역 정상화는 여전히 안개 속에 놓여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 이란과의 휴전을 연장하겠다고 전격 선언했지만, 이란 국영방송 IRIB는 22일 “휴전 연장을 인정하지 않고 국익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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